공급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우 1kg 10만원 넘어" 비상 걸린 물가에 '럼피스킨병'까지 가구 소득 감소하는데 물가는 치솟아…가처분 소득까지 줄어 우유와 설탕은 물론 맥주 등 서민 식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가격이 치솟고 있다. 여기에 최근 발생한 '럼피스킨병' 탓에 한우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불난 물가'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는 말까지 나온다. 한우는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한 지난 19일 1kg 당 9만2930원에 거래됐지만 20일 9만7170원으로 올랐고, 21일에는 10만380원으로 10만원 선을 깼다. 이어 24일에는 소폭 가격이 하락하긴 했지만 10만 250원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올해 한우 가격이 가장 저렴했던 지난 7월 28일의 8만2020원과 비교하면 무려 1만8230원, 22.2%나 뛴 가격이다. 특히 럼피스킨병이 발병 초기이고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우 가격.. 더보기 이전 1 다음